학교에서 친구 그림에 인어(?) 캐릭터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기억해뒀다가
지금에서야 만화로 만들어봅니다.
사람이라기에도 모자라고, 물고기라기에도 부족한데다, 생김생김도 한참 딸리죠.
이 불쌍한 캐릭터에게서 저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.
어른으로서 제 밥벌이를 할 수 있나, 그렇다고 작가로서도 모자라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삶을 사는 제 모습.
비록 좀 징그럽긴하지만, 그리는 내내 사랑을 갖고 그렸답니다.
앞으로 가끔씩 나올 캐릭터이니 다들 기억해주세요! (이름은 '뽈락이'입니다.)
흔쾌히 캐릭터 저작권(?)을 대여해주신 제 친구에게 감사를 표하며 글 줄이겠습니다.
제 소중한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되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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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지만 상당히 재미있고 눈에 잘 들어오는 그림체네요!
귀엽고... ㅎㅎ
우와... 감사합니다! 요새 제가 그림으로 칭찬을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...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. 좋은 하루 되세요~
으흐하하하하하
물고기 같이 생긴게 회를 친다면서 자기 목에 칼을 들이데는데 엄청 웃겨서
배꼽잡고 갑니다.^^
취업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, 그러나 우리에겐 귀엽죠 ㅋ. 제 작품 읽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되세요~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미친 매우귀엽네요
그친구 누군지몰라도 좋은친구네요ㅋ
네. 저의 베프입니다 ㅋ. 특이점로는 교복을 입으면...(이하생략ㅋ)...노래도 그림도 못 하는게 없는 친구죠. 제 소중한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되세요~
p.s.> 어쩐지 제 친구랑 욕 톤이 비슷하시네요. 톤이 찰져요. 혹시 육회 좋아하시나요??? ㅎㅎㅎ